안탈리아 상업거래소, 국내 비즈니스 파트너 만나 화장품 원료 등 상담 터키 안탈리아 지방의 다양한 자생식물을 국내에 소개하고, 이를 높은 부가가치의 비즈니스로 연결하기 위한 비즈니스 컨퍼런스가 열렸다. 오늘(8일) 오후 임페리얼팰리스호텔(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에서 열린 '한국-터키 비즈니스 프로젝트'(코터비·KoTuBi)는 터키(안탈리아 지방)의 다양하고도 양질의 특산물을 원료로 삼아 고부가가치의 화장품·식품·건강기능식품 비즈니스로 창출하기 위한 컨퍼런스로 안탈리아 상업거래소가 주최하고 국내의 랩지알티가 주관해 이루어졌다. 오프닝에서 곤자 에르토크 프로젝트 매니저는 '안탈리아의 전통과 지역 농산물의 수출증대 프로젝트' 발표를 통해 "터키는 1만2천 여종의 식물 가운데 3천905종의 자생종 식물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안탈리아 지방에만 해도 500종의 특산물이 있으며 이 가운데 200종은 안탈리아 지역만이 보유한 특유의 고유종 식물이다. 안탈리아 자연 식물상에서 약 2천 종의 식물이 자라고 있다. 터키는 약용식물 가운데 1천199종을 수출 중이다. 한국의 기업들은 터키가 보유한 이 같은 고유 식물과 특산물들을 최대한 활용해 부가가치가 높은 비즈니스 모델을
터키 안탈리아지역 화장품 원료기업 등 B2B 매칭 한국과 터키의 화장품·식품·건강기능식품 관련 비즈니스의 첫 걸음을 딛는 컨퍼런스 ‘코투비’(KoTuBi) 오프닝이 오는 8일 오후 1시부터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에서 열린다. 터키 안탈리아 상업거래소(Antalya Commercial Exchange)가 주최하고 (주)랩GRT 주관하는 이 컨퍼런스는 터키 특산물을 활용해 부가가치가 높은 화장품·식품·건강기능식품으로 제품화하려는 국내 기업과 연결하고 이를 터키를 포함한 인접국에 수출하기 위한 채널을 확보하겠다는 구상 아래 진행된다. 주최 측은 “터키는 넓은 국토에 청정 지역이 많아 세계적으로 유명한 △ 올리브와 올리브 오일 △ 약용 방향 식물 △ 휘발성 오일 △ 향신료 등에 쓰는 특산 식물자원이 풍부한 국가”라고 전제하고 “터키에는 낮은 비용으로 고부가 가치를 만들 수 있는 미개척 자원이 여전히 많고 한류 열풍으로 한국에 대한 우호적인 이미지와 신뢰가 형성돼 있어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는 이 같은 비전의 첫 단계로서 터키 남부에 위치한 안탈리아 지역에서 재배하는 품질 좋은 특산물을 국내 기업